상황을 통제하지 못했어요", 스비아텍이 2022년 US 오픈 우승을 회상하다

테크니파이브(Technifibre)와의 인터뷰에서 이가 스비아텍은 2022년 US 오픈에서의 우승, 현재까지 뉴욕에서의 유일한 타이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온스 자베르와의 결승전과 그 경기가 안겨준 감정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다른 대회와 비교해도 그 토너먼트는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요. 제가 우승한 롤랑 가로스와 비교해도 말이죠. 시작은 쉽지 않았어요, 첫 몇 경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결승전 전에는 너무 긴장되지도 않았어요, 이미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효율적으로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고 싶었죠.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와 맞붙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어요. 그녀는 슬라이스와 드롭샷을 많이 사용해서, 많이 뛰어다녀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베이스라인에서 안정적이에요. 2세트만에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만약 3세트까지 갔더라면 정말 지칠 뻔했어요. 버틸 수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처음 롤랑 가로스에서 우승했을 때는 매치 포인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했고, 상황을 통제하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US 오픈에서는 그렇지 않았죠.

타이브레이크 상황이었고, 모든 포인트가 중요했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었어요. 저는 그저 계속 플레이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