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튼, 토론토에서 마나리노를 상대로 압도적 승리
벤 셸튼이 토론토 마스터스 1000 첫 경기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워싱턴 대회 4강의 기세를 이어가며 세계 랭킹 7위인 그녀는 캐나다에서 아드리안 마나리노와 맞붙었다. 이전 맞대결(2승 0패, 최근은 2024 호주 오픈)에서는 프랑스 선수가 우세했지만, 당시 셸튼은 톱10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이번 시즌 새로운 위상으로 무장한 미국인 선수는 1시간 5분 만에 6-2,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테니스를 선보였다. 첫 서브 뒤 90%의 승률과 16개의 에이스로 서브를 든든한 무기로 활용했다.
4번 시드인 셸튼은 3라운드에서 브랜든 나카시마와 이선 퀸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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