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 조코비치, 스비아테크, 고프: 7월 1일 화요일 윔블던의 XXL 일정

이번 화요일에는 남녀 단식 1라운드 경기가 계속됩니다. 센터 코트에서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데이 오프너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알렉산드라 에알라와의 타이틀 방어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 뒤를 이어 7회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가 프랑스 선수 알렉산드르 뮐러와 맞붙습니다.
복합 단지 최대 코트인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근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가 트릭키한 1라운드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카를 상대합니다.
코트 1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야닉 신너가 동포 루카 나르디와 정오 경기를 가진 뒤, 대회 2회 우승자이자 마지막 윔블던을 치르는 페트라 크비토바와 세계 10위 엠마 나바로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잭 드레이퍼가 세바스티안 바에즈와의 토너먼트 오프닝 매치를 치릅니다.
코트 2에서는 제시카 페굴라(엘리사베타 코차레토 상대), 로렌초 무세티(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 상대), 이가 스비아테크(폴리나 쿠데르메토바와의 경기), 벤 셸턴(알렉스 볼트와의 데뷔전) 등이 출전합니다.
프랑스 선수들도 서브 코트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가엘 몽피스와 위고 엠베르의 대결은 코트 12에서 정오에 3번째 경기로 열립니다. 위고 가스통은 코트 18의 마지막 경기에서 야쿠브 멘식과 맞붙습니다.
코트 6에서는 아르튀르 카조(아담 월턴 상대)와 쿠앵탱 알리스(아우구스트 홀름그렌 상대) 두 프랑스 선수가 연이어 경기를 가집니다. 마요르카에서 준우승한 코랑탱 무테는 코트 11에서 프란시스코 코메사냐와 경기를 치르며, 같은 코트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엘사 자크모가 마그다 리네테를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