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의 팔꿈치 부상 우려: "MRI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혀
얀닉 신너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는 이번 월요일 윔블던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불가리아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이탈리아 선수 역시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신너는 경기 중 넘어지며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고, 의료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 부상은 그의 포핸드와 서브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화요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우려를 표했다.
"경기 초반, 첫 게임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상당히 불운한 넘어짐이었죠.
방금 영상을 확인했는데 너무 심해 보이진 않았지만, 당시에는 서브나 포핸드를 칠 때마다 꽤 강하게 느껴졌어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느꼈으니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내일 상태를 확인할 거예요. 어쨌든 ATP에는 좋은 물리치료사들이 있죠. 의사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일 MRI를 통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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