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8강에서 쿠데르메토바에 무너진 그라체바
바르바라 그라체바가 금요일 신시내티 WTA 1000 대회 8강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프랑스 선수는 세계 랭킹 36위인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를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그라체바는 그랜드스탠드 코트에서 1시간 3분 만에 1-6, 2-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대회 시작 이후 이미 6경기를 소화한 그라체바는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상대를 흔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랭킹 20계단 상승으로 톱100 복귀를 확정지었습니다.
2022년 자신의 최고 랭킹인 9위를 기록한 쿠데르메토바는 2023년 마드리드와 로마에서 연속 4강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WTA 1000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코코 고프와 야스민 파올리니 중 누가 결승에서 맞붙을지 알기 위해선 오후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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