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스포츠를 골랐다", 상하이 패배 후 지친 흐릭스포어
© AFP
흐릭스포어는 상하이 마스터스 1000 8강에서 탈락한 후 언성을 높였다.
상하이 8강전에서 세계 랭킹 31위 탈론 흐릭스포어는 마스터스 1000 대회 8강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첫 세트를 따낸 네덜란드 선수는 이후 발렝탱 바슈로(4-6, 7-6, 6-4)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SPONSORISÉ
이번 대회의 돌풍을 일으킨 모나코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홀게 루네와 맞붙어 4강 진출을 도전할 예정이다. 패배 후 혼합 존에서 현지 미디어와 만난 28세의 흐릭스포어는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이틀 전 세계 2위 야니크(시너)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오늘은 세계 204위 선수에게 졌다. 이게 바로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2일 만에 보여주는 모습이다. 내가 쓰레기 같은 스포츠를 선택했다는 걸 단순히 증명하는 것뿐이다.
아마도 며칠 안에 다시 라켓을 들고 테니스를 치고 싶어질 거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이 경기보다는 차라리 1라운드에서 떨어지는 게 나았을 거야."라고 흐릭스포어는 네덜란드 미디어 지고 스포츠를 통해 밝혔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08/10/2025 à 08h01
Shanghai
데이비스컵 : 개편, 비판, 그리고 국가적 문화 사이
코트를 떠난 테니스 스타들: 가수 노아에서 의원 사핀까지, 또 다른 승부, 재도약의 이야기
내일의 테니스를 위한 실험실, Masters Next Gen의 미래는 있을까?
테니스: 휴식, 스트레스, 그리고 생존 사이에 놓인 비시즌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