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시모바, 마이애미에서 안드레예바를 꺾고 13연승 마감
미라 안드레예바는 인디언 웰스에서의 우승 이후 미국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쉽게도, 마이애미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7-6, 2-6, 6-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는 안드레예바의 서브 도중 아니시모바가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의료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중단에 대해 러시아 선수는 심판에게 "우리 모두가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경기 후, 아니시모바는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사진을 올리며 안드레예바의 발언을 빗대어 농담을 했습니다.
미국 선수는 마이애미 16강에서 엠마 라두카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