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벤셰트리, 27세에 은퇴 발표
엘리엇 벤셰트리, 전 세계 랭킹 198위였던 선수가 이번 일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7세의 나이로 프로 테니스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많은 신체적 문제가 원인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 선택을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가장 고통스러운 게시물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가장 해방감을 주는 게시물이기도 합니다. 네,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 중 하나의 끝입니다. 이 일이 훨씬 나중에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제 첫 번째 생각은 가족에게 갑니다: 그들의 지지와 동기 부여는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 모두에서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다음은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갑니다. 항상 함께해 준 스폰서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들을 간직할 것입니다.
또한 저를 도와준 프랑스와 모로코 두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다른 시기에 함께했지만 항상 저를 뛰어넘도록 밀어주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음 해가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스포츠를 경험하는 것은, 2020/2021년 같은 미친 해들에도 불구하고, 놀라웠습니다. 제 작업, 코치, 의료팀, 그리고 친구들 덕분에 느낀 감정들은 값진 기회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일찍 멈추기로 한 선택은 여러 신체적 문제, 특히 손목에 생긴 마지막 문제가 치명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의 희생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로지 제 의지에만 달린 요소 없이는 최고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 스포츠의 진화, 경기 조건 때문에 초인적인 스포츠가 된 것이 제 부상의 부분적인 원인입니다. 12살 이후로 저는 제 방식대로 테니스를 살고, 생각하고, 호흡해 왔습니다.
선수로서 멈추게 되어 안도감을 느끼며, 언젠가 제가 배운 모든 것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머리 위에 테니스의 천사가 떠 있는 삶을 원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두바이에서 라바트, 모나코를 거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전문적인 모험입니다. 여러분과 모든 것을 공유할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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