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US 오픈에서 보여준 티엠의 미친 정확도… 라파엘 나달을 떠올리게 하다
코로나 시대, 무관중으로 진행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도미니크 티엠이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주는 순간을 선사했다.
그 장면은 1년 전 존 매켄로가 해설석에 앉아 있을 때 그를 겨냥했던 라파엘 나달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US 오픈에 참석한 소수의 관중들은 그의 정확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 마이 갓"이라는 탄성이 관중석에서 들려왔다. 이는 전 세계 랭킹 3위였던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말이었다.
그렇다, 오스트리아 선수는 그의 재능에 걸맞은 운명을 누리지 못했고, 부상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그는 성배를 손에 넣으며 유일한 그랜드 슬램 트로피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