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각자에게는 우리를 뛰어넘도록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라고 시너는 알카라스에 대해 말했다.
얀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라이벌리는 이미 빅3의 뒤를 이어 테니스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 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2024 시즌 시작 이후 지난 7개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시너와 스페인의 알카라스는 지난 6월 롤랑 가로스 결승에서 맞붙었고, 최근 윔블던에서 다시 한번 격돌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두 선수는 테니스 정상에 자리 잡았으며, 그들을 물러나게 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런던에서 4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시너는 알카라스와의 라이벌리에 대해 언급하며, 스페인 선수의 수준이 매일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리도록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매 경기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파리에서 저는 아주 가까웠지만, 카를로스(알카라스)는 저를 더 나은 테니스 선수로 만듭니다. 누군가에게 여러 번 패배하면, 결과를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저는 윔블던에서 그것을 이뤄낸 것이 기쁩니다.
카를로스와 저는 코트 위에서 큰 라이벌리를 가지고 있지만, 코트 밖에서는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우리를 뛰어넘도록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우리는 서로를 이기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그를 큰 존경심으로 바라봅니다.
윔블던에서 승리하는 것은 놀라운 느낌이었습니다. 24시간 동안 저는 제가 이룬 것을 깨닫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가족 모두가 그곳에 있었고, 그들과 스태프와 함께 이 타이틀을 축하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라고 시너는 AS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