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토너먼트에서 첫 경기에서 탈락한 몽피스
Le 22/07/2025 à 19h06
par Adrien Guyot

2016년 워싱턴 토너먼트 챔피언 가엘 몽피스(38세)는 9년 후 같은 성적을 재현하지 못했다. 닉 키리오스와 함께 지난밤 복식에서 탈락한 후, 이 프랑스 선수는 ATP 랭킹 243위의 예선 통과자 우이빙(중국)과 맞섰다.
지난 10월 4일 상하이 마스터스 1000 2라운드에서 니콜라스 자리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메인 투어 본선 첫 승리를 노리던 우이빙은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코렝탕 무테를 꺾었다.
승리 샷과 자책실점 비율이 좋지 않았음에도(승리 샷 9개, 자책실점 20개), 25세의 중국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감을 보였다. 경기 시작 2번째 게임에서 상대방이 광고판과 충돌해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우이빙은 흔들리지 않았다.
첫 세트 1-2로 뒤지던 그는 이후 6게임 중 5게임을 따내며 세트를 가져갔다. 몽피스는 벽에 몰린 채 회복하지 못했다. 3-1 0/40 상황에서 3개의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시간 7분 만에 6-3, 6-1로 패배했다.
우이빙은 이로써 메인 투어 본선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1라운드 면제를 받은 알렉세이 포피린과 맞붙을 예정이다. 포피린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대회(지난해 몬트리올에서 첫 우승) 포인트 방어 전까지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편 몽피스는 최근 8경기 중 6패를 기록 중이다(4월 마드리드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와의 경기 전 기권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