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윔블던 패배는 성장 과정의 일부 », 헨만이 분석한 영국 랭킹 1위 드레이퍼에 대해
Le 18/07/2025 à 13h37
par Arthur Millot

영국 테니스의 희망인 드레이퍼는 윔블던 2라운드에서 실리치에게 패배(6-4, 6-3, 1-6, 6-4)하며 큰 좌절을 맛봤다. 이 패배에 많은 관측자들이 실망했지만, 헨만과 같은 이들에게는 이는 학습 과정의 일부로 여겨진다.
"그는 최고의 윔블던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홈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은 학습 곡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클레이와 하드 코트에서 잘해왔지만, 잔디에 자신의 게임을 적응시켜야 합니다. 현실은 이 서피스에서 뛸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거죠. 롤랑 가로스와 윔블던 사이엔 고작 3주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훌륭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토너먼트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을 테고, 12개월 후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해 더 잘 준비될 거라 확신합니다." 헨만은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제 드레이퍼는 미국 시즌에 집중하며 US 오픈에서 큰 성과를 내려 할 것이다. 지난해 뉴욕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승자 시너에게 패배(7-5, 7-6, 6-2)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