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에서 승리한 디미트로프, 그랜드슬램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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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는 윔블던 3라운드에서 오프너(165위)와 맞붙었다. 두 선수는 이전에 한 번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었다.
격전을 벌인 상대에도 불구하고, 디미트로프는 오스트리아 선수를 상대로 6-3, 6-4, 7-6으로 단 2시간 만에 승리를 거두며 매우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이 코트를 좋아하는 불가리아 선수는 효과적인 서브(1차 서브 승률 80%, 에이스 14개)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뛰어난 핸드 기술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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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로 그는 이번 시즌 17승(윔블던 3라운드 4승 포함)을 기록했다. 34세의 불가리아 선수는 그랜드슬램 통산 100승도 달성했다.
ATP 랭킹 19위인 그는 8강에서 1위 신너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05/07/2025 à 17h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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