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컵: 전년도 우승국 독일과 미국이 셋째 날 주요 경기

유나이티드 컵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셋째 날 대회에서는 여러 유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드니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 프랑스 시간 00시 30분) 체코가 B조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롤리나 무초바가 말레네 헬고와 경기를 치르고, 토마스 마하치가 이어서 카스퍼 루드와 맞붙습니다. 이후 복식에서는 무초바/마하치 조가 에이케리/루드 조와 대결합니다.
저녁 경기 (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 프랑스 시간 오전 7시 30분)로 이탈리아는 D조에서 스위스와 경기를 치릅니다. 플라비오 코볼리가 도미닉 스트리커를 상대로 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하고, 세계 4위인 야스민 파올리니는 벨린다 벤치치와 맞붙습니다.
이탈리아 복식 팀은 전문 선수인 사라 에라니와 안드레아 바바소리가 벤치치/스트리커 조와 경기를 펼칩니다.
퍼스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프랑스 시간 오전 3시) 전년도 우승국 독일이 브라질과 맞붙으며, 브라질은 1일 차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한 바 있습니다.
라우라 지게문트가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와 경기를 펼치고, 세계 2위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치아고 몬테이루와 맞붙습니다. 복식에서는 지게문트/즈베레프 조와 하다드 마이아/마토스 조가 대결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기에서는 (현지 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시간 오전 10시) 미국이 A조에서 캐나다와 경기를 펼칩니다.
코코 고프가 레일라 페르난데즈와 맞붙고, 테일러 프리츠는 펠릭스 오제르 알리아심과 대결합니다. 이후 같은 선수들로 복식 경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