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시즌 포기, 아르튀르 피스의 복귀 시 큰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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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가로스 3라운드 직전 등 부상으로 기권한 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르튀르 피스는 윔블던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시즌 초반 강한 모습을 보였던 프랑스의 유망주는 흐름이 끊긴 채 코트 복귀 시 상당한 순위 하락을 감내해야 할 전망이다.
실제로 22세의 이 선수는 2024년 잔디 시즌 동안 획득한 포인트(할레 8강의 100점, 윔블던 16강의 200점)를 방어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홈부르크 클레이 대회 우승으로 얻은 500점까지 고려하면 더욱 큰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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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르튀르 피스는 2,920점으로 세계 랭킹 15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그는 전체 포인트의 약 4분의 1을 잃으면서 톱 20 순위권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잔디 시즌 불참을 공식화했지만, 프랑스의 이 선수는 정확한 복귀 일정에 대해선 아직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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