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의 초대로 기나르와 아르네오도, 몬테카를로 복식 결승 진출
Le 12/04/2025 à 17h48
par Jules Hypolite

복식 부문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마누엘 기나르(프랑스)와 로맹 아르네오도(모나코)가 이번 주 토요일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000 복식 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프랑스-모나코 조는 올해 호주 오픈 우승자인 하리 헬리오바라(핀란드)와 헨리 패튼(영국) 조를 상대로 6-4, 7-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주 초에도 이미 마르셀 그라놀레르(스페인)와 호라시오 제발로스(아르헨티나) 조를 슈퍼 타이브레이크(6-3, 4-6, 10-8)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단식에서는 고전 중인(세계 311위, 시즌 1승) 기나르는 복식에서 커리어 최고 랭킹(최소 세계 44위)을 경신하며 생애 첫 마스터스 1000 복식 결승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르네오도의 경우 2023년 트리스탄-사무엘 바이스본(오스트리아)과 함께 같은 대회 결승에 오른 적이 있으며(당시 도디그/크라이섹 조에 패배), 이번이 몬테카를로에서의 두 번째 결승 진출입니다.
이들은 내일 남자 단식 결승 이후 세계 랭킹 1위 마르셀로 아레발로(엘살바도르)/마테 파비치(크로아티아) 조와 영국의 줄리언 캐시/로이드 글래스풀 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