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버, 올림픽 이후 은퇴, 독일 테니스 연맹에서 일할 예정
Le 19/12/2024 à 09h08
par Adrien Guyot
앙겔리크 케르버는 테니스 세계에서 오래 떠나 있지 않았다.
독일 출신의 이 선수는 선수 생활 중 세 번의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각각 2016년 호주 오픈, 2016년 US 오픈, 2018년 윔블던에서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후 이번 여름에 파리 올림픽 이후 은퇴했다.
2025년부터는 36세의 전 세계 랭킹 1위인 그녀는 독일 테니스 연맹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그녀는 빌리 진 킹 컵에서 독일을 대표할 모든 독일 여성 선수들의 자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녀는 독일 팀의 BJK 컵 감독인 전 코치 라이너 슈틀러와 협력할 것이다.
"테니스가 내게 준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내 경험을 새 세대에게 전달하고 싶다.
우리는 독일 테니스를 정상에 다시 올리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임명 후 케르버는 말했다.
"연맹의 일에 전직 고수 선수들의 참여는 젊은 층과 경쟁 스포츠 분야에서 중요한 기둥이다.
우리가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인 앙겔리크 케르버를 영입할 수 있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자부심과 신뢰를 준다.
코트 위에서 그녀의 전투적인 정신으로 앙지는 항상 젊은 여성 테니스 선수들에게 빛나는 모범이었다.
그녀의 지식과 경험을 이제 직접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다"고 독일 테니스 연맹(독일어 약자로 DTB)의 이사회 멤버인 베로니카 뤼커는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