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르메토바와 메르텐스,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
© AFP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엘리제 메르텐스가 윔블던 여자 복식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3세트에서 2-4로 뒤지던 벨기에와 러시아 조는 결승에서 쉬웨이 시에옐레나 오스타펜코 페어를 상대로 역전승(3-6, 6-2, 6-4)을 거두며 함께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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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텐스는 2021년 시에와 함께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나, 2022년에는 장수아이와 함께 결승에서 패배했고 2023년에는 스톰 헌터와 함께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쿠데르메토바는 이전까지 복식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없었으며, 2017년 엘레나 베스니나와의 첫 결승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우승 시 복식 세계 1위에 오를 기회가 있었던 오스타펜코는 3위로 만족해야 했지만, 이는 그녀의 커리어 최고 랭킹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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