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니, 윔블던에서 알카라스를 5세트 접전으로 몰아넣다!
종이 위에서는 파비오 포니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대결이 불균형해 보였지만, 38세의 이탈리아 선수는 저항하며 윔블던 2연속 우승자인 알카라스를 상대로 5세트(7-5, 6-7, 7-5, 2-6) 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알카라스는 첫 세트를 7-5로 가까스로 따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20개의 직접 실수로 너무나도 산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니니는 7-5로 이긴 타이브레이크 끝에 세트 스코어를 1-1로 동점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세트 6-5에서 포니니의 불안한 서브 게임으로 세계 랭킹 2위인 알카라스가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니니는 굴하지 않고 네 번째 세트를 완벽히 장악했습니다.
센터 코트에서 열린 이번 토너먼트 첫 경기는 예상치 못한 5세트 접전으로 이어지게 되었지만, 이제는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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