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카, 2011년 이후 윔블던 3라운드 진출 최연소 선수
폰세카와 브룩스비는 윔블던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선수는 이전에 서로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었다.
폰세카가 첫 세트를 6-4로 가져간 후, 브레이크 기회에서 승리한 브라질 출신의 이 젊은 선수는 세계 랭킹 101위인 상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실제로 경기 속도는 미국 선수가 6-5로 리드하며 브레이크를 성공할 때까지 줄어들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18세의 이 선수는 3시간 13분 동안의 혈전 끝에 6-4, 5-7, 6-2, 6-4로 승리를 거두며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폰세카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남자 테니스계의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2011년 이후 3라운드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이는 그가 이번 시즌 잔디 코트에서 거둔 3번째 승리이다.
8강 진출을 놓고 그는 하리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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