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 프랑스 선수 중 최초로 호주 오픈 2라운드 진출

아르튀르 필스가 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호주 오픈의 첫날, 20번 시드인 그는 프랑스 선수 중 최초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20세의 선수가 대회에 첫 출전하는 데 있어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세계 랭킹 92위인 오토 비르타넨에게 한 세트를 내준 필스는, 핀란드 선수인 그의 상대가 두 번째 세트에서 5-4로 세트를 마무리하려 했을 때 브레이크백에 성공하면서 경기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모든 게임에서 승부를 겨룬 끝에 한 세트씩 균형을 맞춘 이후, 지난해 함부르크와 도쿄에서 우승했던 필스는 마침내 비르타넨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비르타넨은 경기 내내 서브에 기복이 있었는데, 더블 폴트가 에이스보다 많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12개의 더블 폴트를 범하고 에이스는 11개에 그쳤습니다).

비가 내린 멜버른의 첫날, 필스는 빗줄기를 피해 경기를 이겼습니다 (3-6, 7-6, 6-4, 6-4, 2시간 48분 소요). 그는 2라운드에서 만날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상대는 쿠엥탱 알리스 또는 지역 선수 애덤 월튼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필스는 두 번째 경기에서 탈론 그릭스포르에게 패배했으며, 이번에는 멜버른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