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르카츠, 허리 부상으로 마이애미 대회 마지막 순간 기권
허버트 허르카츠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랭킹 22위인 폴란드 선수는 마이애미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인디언 웰스 3라운드에서 알렉스 데 미나우르에게 완패한 후, 전 세계 랭킹 6위였던 허르카츠는 이번 토요일 플로리다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해야 했다.
허리 아래 부상을 입은 허르카츠는 4년 전 마이애미에서 야닉 신너를 상대로 첫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올해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독일 선수 팀 푀츠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던 복식 대회도 포기했다.
세계 랭킹 89위인 아담 월튼은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트리스탄 스쿨카테에게 패배했지만, 럭키 로저로 대회에 합류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는 2라운드에 바로 진출하며, 이번 토요일 다르데리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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