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베르네, 페더러의 전 코치의 지원을 받아 호주 오픈 주니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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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테니스의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된 걸까? 17세의 헨리 베르네가 이번 주 멜버른에서 주니어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베르네는 8강에서 세계 주니어 랭킹 1위인 얀 쿰스타트(7-6, 7-6)를, 그리고 준결승에서 핀란드의 오스카리 팔다니우스(7-6, 6-2)를 꺾고 내일 결승에서 미국의 벤자민 윌워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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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성과뿐만 아니라, 최근 15년 동안(2007년에서 2022년 사이에) 로저 페더러의 전 코치였던 세베린 루티를 자신의 팀에 영입하면서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스위스의 스포츠 브랜드 '온'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브랜드는 이미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텍이나 멜버른 준결승 진출자인 벤 쉘턴 등 여러 프로 서킷 스타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가 브랜드의 홍보대사이자 주주로 활동하고 있어 그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브랜드이다.
베르네와 윌워스 간의 결승전은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현지 시간으로 12시에, 프랑스 시간으로 새벽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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