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크루즈 휴잇, 전 세계 랭킹 20위 선수와 예선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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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전설 레이튼 휴잇의 아들 크루즈 휴잇이 화요일에 호주 오픈 예선에서 그랜드 슬램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16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1263위에 올라 있는 그는, 주최측의 와일드카드를 받아 예선전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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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경험이 없는 휴잇은 복잡한 추첨 끝에 전 세계 랭킹 16위였던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그는 2021년 인디언 웰스에서 준우승했으며, 3개의 ATP 500 대회(2018년 베이징과 2018 및 2019년 함부르크)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 분명한 이번 경기를 통해 휴잇은 1997년 호주 오픈 예선에 15세의 나이로 초청받았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당시 레이튼 휴잇은 예선 통과에 성공하여 대회 역사상 그 성과를 이룬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크루즈 휴잇과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의 경기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 40분, 프랑스 시간으로 새벽 1시 40분 이후에 코트 3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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