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에서 흔들렸으나, 스비아텍 US 오픈에서의 행진은 계속된다
Le 28/08/2025 à 17h54
par Arthur Millot

1라운드에서 아랑고를 상대로 불과 1시간 만에 승리(6-1, 6-2)한 스비아텍은 다음 라운드에서 라멘스(66위)를 상대로도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일방적이었던 첫 세트(6-1) 이후, 폴란드 선수는 네덜란드 선수에게 흔들려 세트 스코어를 1-1(4-6)로 동률을 허용했다. 서브에서 더 큰 임팩트를 보였던 라멘스는 첫 서브 이후 승리한 점유율이 68%로 세계 2위인 스비아텍(50%)보다 높았으며, 리턴에서도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 브레이크 기회를 두 배 더 많이 창출했다(스비아텍 2/3, 라멘스 3/6).
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2022년 대회 우승자는 2시간 조금 넘게 걸린 끝에 6-1, 4-6, 6-4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18경기에서 17승을 기록 중인 그녀에게 이번 승리는 그랜드 슬램에서의 9연승이기도 했다.
8강 진출을 놓고 그녀는 최신시내티 8강에서 6-3, 6-4로 꺾었던 러시아의 칼린스카야(29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