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랭킹: 신너 선두 확고, 메드베데프 Top 10 탈락, 앙베르도 Top 20 밖으로

윔블던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랭킹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승자인 얀닉 신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점수 차를 더욱 벌렸으며, 알카라스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며 800점을 잃었습니다.

Top 10에서는 테일러 프리츠가 잭 드레이퍼를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윔블던 8강에 오른 벤 셸튼은 9위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10위로 Top 10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탈락한 다닐 메드베데프는 Top 10에서 밀려나 14위로 떨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 위고 앙베르도 Top 20에서 밀려나 23위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의외의 8강 진출을 보였던 조반니 엠페시 페리카르드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패배하며 9계단 하락해 45위가 되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는 니콜라스 자리에게서 나타났습니다. 로마 대회에서 결승 진출 자격을 방어하지 못해 Top 100에서 탈락했던 칠레 선수는 윔블던 예선을 통과해 8강까지 진출하며 96위로 Top 100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