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ekspoor와 Darderi, 마라케시 결승에서 맞붙는다
Le 05/04/2025 à 16h35
par Jules Hypolite

마라케시 ATP 250 대회의 우승 트로피에는 새로운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다.
대회 1번 시드인 탈론 그릭스푸르는 카밀 마이흐르작을 상대로 준결승에서 시드의 위상을 지켰다. 예선을 통과한 폴란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무나르, 데 용, 뮐러를 차례로 꺾고 올라왔다.
하지만 그릭스푸르는 브레이크 기회에서 더욱 날카로웠으며(상대의 1/5에 비해 2/3 성공),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7-5,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그릭스푸르는 이번 주 ATP 랭킹 57위인 루치아노 다르데리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선수는 조금 전 2023년 대회 우승자이자 2024년 준우승자인 로베르토 카르발레스 바에나를 6-3, 6-2로 꺾었다.
다르데리는 내일 메인 투어 두 번째 타이틀을 노리며, 나폴리 챌린저 결승에서 패배한 지 딱 일주일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섰다. 반면 그릭스푸르는 클레이 코트에서의 첫 우승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