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500 퀸즈 대회 추첨 결과: 정원, 라두카누와 크레이치코바의 대진표 편성, 키스, 나바로, 리바키나 대진 확정

1973년 이후 처음으로 퀸즈 클럽에서 WTA 500 등급의 여자 테니스 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회 추첨이 오늘 진행되었으며, 여러 흥미로운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롤랑 가로스 8강에 진출한 정원(Qinwen Zheng)이 1번 시드로 배정되어 1라운드 부전승을 확보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프란체스카 존스(Francesca Jones)와 매카트니 케슬러(McCartney Kessler)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8강에서는 주최측의 초청을 받은 엠마 라두카누(Emma Raducanu) 또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 바보라 크레이치코바(Barbora Krejcikova)와 대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달 시즌을 시작했으며, 1라운드에서 레베카 스람코바(Rebecca Sramkova)와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대진표 하단에서는 매디슨 키스(Madison Keys)가 도나 베키치(Donna Vekic) 또는 예선 통과자와 1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8강에서는 디아나 슈나이더(Diana Shnaider)와 대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시드 선수들 중 엘레나 리바키나(Elena Rybakina)는 동포인 율리아 푸틴체바(Yulia Putintseva) 또는 예선 통과자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엠마 나바로(Emma Navarro)는 페트라 크비토바(Petra Kvitova)와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Beatriz Haddad Maia)의 흥미로운 대결 승자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또한 영국 선수들에게는 흥미로운 1라운드 대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소네이 카탈(Sonay Kartal)은 다리아 카사트키나(Daria Kasatkina)에 도전할 것이며, 조디 버리지(Jodie Burrage)는 아만다 아니시모바(Amanda Anisimova)와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