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5회 연속 롤랑 가로스 8강 진출 확보
고프는 이날 롤랑 가로스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렉산드로바와 맞붙었다.
지난해 4강에 오른 고프는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승세를 이어가며 파리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에서 미국 출신의 고프는 상대방에게 강력한 6-0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특히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0/5를 허용하고 세계 랭킹 20위인 알렉산드로바의 15개의 직접 실수를 활용했다.
다음 세트에서는 알렉산드로바가 고프를 더욱 긴장시켰지만, 고프는 결국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6-0, 7-5). 약 1시간 30분에 걸친 경기 전체에서 2023년 US 오픈 챔피언인 고프는 중요한 순간에 더욱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브레이크 포인트에서의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실제로 두 선수는 상대의 서브에서 동일한 기회(9번)를 얻었지만, 러시아 선수는 단 1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만 성공시킨 반면 고프는 5번을 성공시켰다.
그럼에도 알렉산드로바는 지난해 1라운드에서 불가리아의 토모바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던 것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로마와 마드리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프는 이번 대회에서 100% 미국인 대결인 키스 대 밥티스트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월요일 수잔 렝글렌 코트에서 세 번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프는 단 21세의 나이로 메이저 대회에서 9번째 8강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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