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순수한 재능 측면에서 페더러는 조코비치보다 조금 더 마법 같았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라파엘 나달은 그의 두 전적 라이벌인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에 대해 언급했다.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정치,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의 여러 저명한 인물들이 참석한 '마이애미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에 초청된 스페인 출신의 그는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 간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두 전설에 대한 질문이었다.

"로저는 순수한 재능과 영감 측면에서 조금 더 마법 같은 선수였고, 노박은 좀 더 근면하며, 따라잡기 어려운 워크 에틱과 승리자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실제로 나달은 이러한 대조를 코트 위에서 경험했다. 그는 그 결과를 겪었지만, 동시에 그로부터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