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클래스도 없고 교양도 없다고 말했어" 타운젠드와 오스타펜코, US오픈 경기 후 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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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타운젠드가 US오픈 3라운드에 진출했다. 미국인 선수는 엘레나 오스타펜코를 상대로 (7-5, 6-1) 승리를 거두며 메인 투어에서 3번의 맞대결 중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자체는 금방 뒷전으로 밀려났다. 두 선수가 경기 후 악수하는 자리에서 매우 긴장된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당연히 타운젠드를 지지하는 코트에서 두 선수는 네트 앞에서 몇 초간 말다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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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떠나는 순간, 두 선수 간의 긴장된 상황 이후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은 오스타펜코는 11번 코트의 관중들에도 불만을 표출했다. ESPN 마이크 앞에서 타운젠드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건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질 때 쉽게 화를 냅니다. 가끔은 불쾌한 말을 하기도 하죠. 그녀(오스타펜코)는 제게 클래스도 없고 교양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미국 밖에서 맞붙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저는 캐나다에서 그녀를 이겼어요, 그건 뭐라고 할지 한번 보죠."라고 29세의 선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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