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빅3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알카라스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올해 처음으로 도쿄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면서 베이징에서 얀니크 신너와 맞대결을 펼치지 않게 되었다.
이 대회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로 구성된 빅3가 모두 첫 참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페더러는 2006년, 나달은 2010년, 조코비치는 훨씬 후인 2019년에 각각 우승을 거두었다. 일본 대회 최종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알카라스는 이 통계에서 빅3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