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퍼, 도하에서의 한주를 즐기다 : "내 테니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잭 드레이퍼는 이번 토요일 ATP 서킷에서 다섯 번째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 영국 선수는 호주 오픈 16강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포기한 후 완벽하게 반응하여 도하 결승에 올랐다.
이를 위해 그는 알렉세이 포피린 (6-2, 7-6), 크리스토퍼 오코넬 (6-2, 6-1), 마테오 베레티니 (4-6, 6-4, 6-3),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리 레헤츠카를 준결승에서 차례로 이겼다 (3-6, 7-6, 6-3).
결승에서는 드레이퍼, 23세가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맞붙어 경력 3번째 타이틀을 노릴 예정이다. 그는 이전 세 번의 대결에서 패한 적이 있다.
새로운 싸움을 앞두고, 최근 지속적인 문제들 이후 신체적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호주 오픈 전부터 부상이 있었다. 전혀 플레이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목표 없이 호주에 갔다, 왜냐하면 훈련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주 부정확한 플레이를 했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 도하에서 아주 좋은 한주를 보냈고, 내 테니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테니스 선수라면 항상 다음 날을 생각해야 한다. 어제 내가 무엇을 했든지 간에, 내일이 중요하다."
"자신감을 얻고, 도하에 와서 좋은 테니스를 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알다시피, 우리는 결코 100%인 적이 없다. 항상 작은 문제가 있다.
테니스란 그런 것이다, 몸에 아주 힘든 스포츠다. 하지만 잘 회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엄청나다! 그는 내가 수년간 서킷에서 본 사람이다. 지난 5년 동안 탑 10에 들었다.
매력적인 서킷 인물로, 매우 재미있다. 하지만 매 포인트마다 그는 100%다. 코트에서는 불타오른다. 그가 나를 세 번 연속으로 이겼지만 이번 결승에서는 내 차례가 될 거라 희망한다."라고 'L’Équipe'와의 인터뷰에서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