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BJK 컵 포기하고 클레이 시즌을 위한 중요한 결정 발표
지난주 마이애미에서 8강에 오른 엠마 라두카누(22세, 세계 랭킹 48위)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BJK 컵 1라운드 네덜란드·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영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호주 오픈 이후 연속으로 6개 대회를 소화한 라두카누는 휴식을 선택했다. 영국 매체 iNews에 따르면, 그녀는 경기 복귀 전 2~3주간의 클레이 코트 훈련 블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라두카누는 조직위원회가 참가를 공지했던 루앙 오픈(4월 14일~20일)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그녀는 오는 4월 22일 시작하는 마드리드 WTA 1000 대회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