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니치, 6월 복귀 희망: "잔디에서 복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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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파리 올림픽 1라운드에서 도미니크 쾨프퍼(6-7, 7-6, 7-6)에게 패배한 이후 투어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밀로스 라오니치는 최근 몇 년간 부상과의 사투를 벌여왔다. 한때 세계 랭킹 3위였던 캐나다 선수(현재 450위)는 다시 최정상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34세의 2016년 윔블던 준우승자는 최근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복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라오니치는 지난 몇 달간 어깨 부상으로 인해 ATP 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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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로 6월 9일 시작하는 스헤르토겐보스(네덜란드) 대회와 그 다음 주 퀸즈 클럽 챔피언십(영국) 같은 잔디 코트 대회에서 복귀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그보다 몇 주 더 일찍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클레이 코트 시즌 마지막 대회들에 복귀할 계획은 없습니다. 점점 잔디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잔디에서 복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오니치는 인터뷰 마지막 부분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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