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가로스에 오면 찾아내서 혼내줄 거다, 이 개년아" : 뮐러가 받은 증오 메시지를 고백하다
© AFP
L'Equipe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La rage au ventre(배 속의 분노)"에서 알렉상드르 뮐러는 크론병(만성 장염)을 앓으며 테니스 선수로 살아가는 일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 다큐멘터리의 한 부분은 그가 소셜 미디어에서 받는 수많은 도박꾼들의 메시지에 할애되었다. 4월 초 마라케시에서의 8강전 패배 후, 모욕과 협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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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가 넘는 모욕적인 메시지를 받았어요: '네 부모가 죽길 바란다. 롤랑 가로스에 올 때 찾아내줄 거다, 이 개년아.'
어느 날 한 명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호주 사람이었는데, 10달러를 잃었다면서 '내 채널을 봐, 금맥이야'라고 하더군요. 제가 물었죠: '그럼 왜 내게 도박으로 잃은 걸로 모욕을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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