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가로스에서 기권한 후 훔베르트에게 전해진 긍정적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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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1위인 우고 훔베르트는 목요일 롤랑 가로스에서 제이콥 피어슬리와의 2라운드 경기 중 심하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백핸드 스트로크를 날린 후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의료 타임아웃 이후 경기를 재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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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틀 후, 훔베르트는 MRI 검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스포츠 매체 L’Équipe에 따르면, 지난해 파리-베르시 대회 준우승자인 그의 다리에는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잔디 시즌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훔베르트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스헤르토겐보스'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며, 이후 할레 대회를 거쳐 윔블던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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