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세룬돌로 제치고 마드리드 첫 결승 진출

루드가 세룬돌로(6-4, 7-5)를 상대로 승리하며 마드리드에서 커리어 첫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8강에서 메드베데프를 꺾은 바 있습니다.

강력한 공격성을 보였던 아르헨티나 선수는 정확도 부족(27개의 직접 실수)과 중요한 순간에서의 비효율성(브레이크 기회 3/18 성공)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노르웨이 선수는 마이애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마드리드 토너먼트에서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롤랑 가로스 2회 준우승자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으며, 통산 25번째이자 올해 달라스 이후 두 번째 결승에 올랐습니다. 또한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는 2024 몬테카를로 이후 3번째 결승 진출입니다.

톱 10에 재진입한 그는 무세티와 드레이퍼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만약 우승할 경우, 26세의 이 선수는 자신의 커리어 최대 타이틀을 손에 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