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스트라스부르 대회 참가 초청 받아
마드리드와 로마 대회에서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엘레나 리바키나가 롤랑 가로스 전에 한 차례 더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WTA 랭킹 12위로 떨어진 카자흐스탄 선수는 스트라스부르 대회 참가를 위한 와일드카드를 요청했으며, 조직위원회는 이 요청을 수락했다. 이번 결정으로 조직위원회는 며칠 전 제시카 페굴라에 이어 2025년 대회의 스타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리바키나는 2020년 대회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파울라 바도사, 엠마 나바로, 다리아 카사트키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 류드밀라 삼소노바 등 탑 20에 랭크된 선수 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콜린스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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