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 로마에서 콜린스를 제압하며 WTA 1000 대회 연속 2회 8강 진출
엘리나 스비톨리나는 이번 시즌 클레이 코트에서 올림픽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루앙에서 우승하고 마드리드에서 4강에 오른 세계 14위는 이번 로마 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그녀는 2일 전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은 다니엘 콜린스를 상대로 경기를 완벽히 통제했다. 불안한 서브(1차 서브 성공률 51%, 더블 폴트 5개)에도 불구하고 5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6-4, 6-2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포로 이탈리코에서의 커리어 5번째 8강(현역 선수 중 2번째 기록) 진출을 이룬 스비톨리나는 페이튼 스턴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서로 전적이 없는 새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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