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위, 보르도와 롤랑 가로스에서 에르베르와 복식으로 다시 뛴다
니콜라 마위가 서킷에 대규모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윔블던 복식 대회 이후로 서킷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43세의 프랑스 선수가 몇 주 안에 라켓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복식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5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마위는 단식에서도 4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주 화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바와 같이 상징적인 파트너인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와 함께 보르도 챌린저 대회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5년 US 오픈, 2016년 윔블던, 2018년과 2021년 롤랑 가로스, 그리고 2019년 호주 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페어는 올해 롤랑 가로스에서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몇 달 간 유로스포츠의 해설가로 활동해 온 앙제 출신의 마위는 2010년 존 이스너와 역사상 가장 긴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두 대회를 통해 경기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