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선수, 파올리니
자스민 파올리니가 마이애미 WTA 1000 토너먼트 16강에서 나오미 오사카와의 접전 끝에 승리(3-6, 6-4, 6-4)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7위인 파올리니는 첫 세트에서 일본 선수의 강력한 타격에 고전하며 힘든 출발을 했습니다. 오사카는 특히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상태를 보였습니다.
첫 세트에서 직접 실수(23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올리니는 두 번째 세트 시작부터 오사카의 서비스를 깨며 흐름을 바꿨고, 이는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결정적인 세트에서 양 선수는 팽팽한 경합을 펼쳤고, 2-2 상황에서 오사카가 먼저 서브 게임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전체 경기에서 더 적은 점수(97점 대 101점)를 기록했음에도, 파올리니는 결국 승리를 거두며 커리어 네 번째 WTA 1000 대회 8강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이 승리는 특히 지난 시즌 US 오픈 이후로 3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던 그녀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파올리니는 다음 경기에서 코코 고프 또는 마그다 리네트와 4강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
Mi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