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미헐슨의 포기 후 16강 진출
다닐 메드베데프는 일요일에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1000 16강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코트에서 단 11분만 보냈다.
알렉스 미헐슨과 맞붙은 러시아 선수는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2-0의 점수에서 경기를 잡았으며, 결국에는 식중독으로 인해 힘들었던 미국 선수가 기권을 결정했다.
테니스 채널의 정보에 따르면, 미헐슨은 코트에 나가지 않는 옵션도 고려했다고 한다.
따라서 메드베데프에게는 비교적 순탄한 토너먼트 출발이었지만, 16강에서는 세계 랭킹 11위인 토미 폴을 상대하게 되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