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 베이징서 복수 성공… 프랑스 선수 그릭스푸르 제압하고 16강 진출
Le 26/09/2025 à 11h02
par Adrien Guyot

코렝탕 무테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었다. 지난주 항저우에서 4강에 오른 이 프랑스 선수는 탈론 그릭스푸르와의 경기로 베이징 ATP 500 대회를 시작했다.
세계 랭킹 31위인 네덜란드 선수를 상대로 한 1라운드는 위험한 대진이었지만, 상대는 6연패 중인 시즌 최악의 상태로 이번 1라운드에 임했다.
양 세트 모두 접전이 예상됐다. 두 선수는 첫 세트 후반까지 서브를 잘 지켜냈고, 무테가 가속을 내며 세트 유일한 브레이크 포인트를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다음 게임에서 그는 첫 세트를 따냈다. 상대 서브에서 기회를 잘 살린 무테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성공시킨 뒤 마지막 접전 끝에 매치포인트를 막아내며 승리했다(6-4, 7-5, 1시간48분 소요).
무테는 베이징 16강에 진출해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로렌초 소네고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무엇보다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탈론 그릭스푸르를 꺾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올여름 마요르카 결승에서 맞붙었을 당시 그릭스푸르가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