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도사, 나바로를 꺾고 베를린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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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 베를린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파울라 바도사와 엠마 나바로가 맞붙었습니다.
첫 세트는 스페인 선수인 바도사가 5-2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바로는 점수를 따라잡아 타이브레이크까지 몰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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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도사가 타이브레이크를 7-2로 승리했습니다. 두 번째 세트는 더욱 치열했으며, 4-3에서 바도사의 단 한 번의 브레이크만이 있었습니다.
바도사는 최종적으로 7-6, 6-3으로 승리하며 8강에서 코코 고프 또는 왕신위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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