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티니, 코키나키스에게 승리 후: "끝까지 싸웠다"
Le 23/11/2024 à 16h52
par Adrien Guyot
마테오 베레티니가 이탈리아를 이끌었다. 호주와의 데이비스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로렌조 무세티보다 선호되며 출전한 이 강력한 서브 플레이어는 제 역할을 해냈다.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상대로 다소 불리한 출발을 했지만, 28세의 베레티니는 결국 승리(6-7[6], 6-3, 7-5)를 거두며 팀에게 유리한 고지를 안겼다.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코트에 등장한 이탈리아 선수는 특히 서브에서 뛰어난 당일의 퍼포먼스(14개의 에이스, 단 두 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허용)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타나시는 재능 있는 선수입니다. 나라를 위해 뛸 때는 매번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는 상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첫 세트를 잃은 후 적응하는 게 어려웠지만, 끝까지 싸웠고 결과에 만족합니다.
마치 이탈리아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정말 놀랍습니다. 모든 관중이 이탈리아인은 아닐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처럼 강한 상대와 아름다운 경기를 펼치면 관중들이 우리 둘 다 응원해 줍니다.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고, 데이비스컵에서 경기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앞으로 이 대회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를 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