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 상하이 2013: 조코비치 커리어 중 가장 기이한 순간
Le 02/10/2025 à 20h39
par Jules Hypolite

세르비아 선수가 2013년 상하이 마스터스 1000에서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의 결승전에서 갑자기 자신의 동작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 장면은 12년이 지난 지금도 테니스계를 돌며 회자되고 있다. 조코비치와 그의 경이로운 플레이는 물론 매일 많은 팬들에게 재조명되지만, 2013 상하이 결승전은 완전히 다른 이유로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세계 랭킹 2위로 내려앉은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맞섰다. 첫 세트를 6-1로 쉽게 따낸 후, 점차 경기 통제력을 잃기 시작했다.
마치 그의 몸이 갑자기 빙의된 것처럼, 세르비아 선수는 초현실적인 샷들을 연이어 구사하다가 결국 정신을 차리고 6-1, 3-6,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작년에 당사자는 테니스 레전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균형을 잃었다"며 유머러스하게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