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로 사핀, 루블레프와 함께 윔블던 동행 불발
Le 21/06/2025 à 07h17
par Adrien Guyot

4월 초 클레이 시즌 시작과 함께 안드레이 루블레프의 새 코치로 합류한 마라트 사핀은 최근 몇 달간 극심한 자신감 저하를 겪고 있는 동포 선수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14위인 러시아 선수는 2월 도하에서의 우승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플라비오 코볼리와의 함부르크 결승전과 인상적인 얀尼克 신너에게 패배한 롤랑 가로스 8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마스터스 1000 우승자는 장기적인 안정감을 찾고자 한다.
전 세계 1위이자 2회 그랜드 슬램 우승자인 사핀과 협업 중인 루블레프는 할레 토너먼트에서 윔블던을 위한 잔디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세바스티안 오프너를 상대로 2세트 승리를 거둔 후, 그는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와의 다음 경기에서 2개의 매치 포인트를 놓치며 패배했다. 그러나 27세의 루블레프는 런던 그랜드 슬램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나쁜 소식을 접해야 했다.
45세의 사핀이 새로 맡은 제자를 윔블던에서 코칭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의 누나 디나라 사피나가 최근 테니스 토커 매체를 통해 동생의 비자 문제를 확인시켜 주었다.
따라서 루블레프는 2024년 프란시스코 코메사냐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했던 영국 수도에서 코치 없이 더 나은 성적을 내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