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당 토너먼트에서 부아송 결승 진출
Le 11/05/2025 à 07h03
par Adrien Guyot

생-고당 토너먼트에서 로이스 부아송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해 한 주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513위인 21세의 프랑스 선수는 가브리엘라 크누트손(4-6, 6-1, 6-1)을 물리친 후, 같은 프랑스 동료 선수들인 앨리스 라메(6-3, 6-2), 쥘리 벨그라베르(7-5, 6-1), 제시카 폰셰(7-5, 6-4)를 연속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트-가론 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아송은 타이틀을 놓고 세계 랭킹 176위인 타티아나 프로조로바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번 시드인 러시아 선수 프로조로바는 첫 라운드에서 루카 우드바르디(6-7, 6-3, 6-3)와 접전을 벌인 뒤, 아망딘 에스(6-2, 6-0), 카밀라 로사텔로(6-3, 6-2), 카롤 모네(6-0, 6-1)를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 두 해 생-고당 대회에서는 프랑스 선수(2023년 앨리스 로브, 지난해 셀레나 야니시예비치)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매번 우승을 놓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400위권 내로 복귀할 예정인 부아송은 이 토너먼트의 우승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 위해 도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