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코트나 1번 코트에서 경기할 줄 알았는데" 리바키나, 경기 일정 불만 토로
2022년 런던에서 우승하고 지난해에는 4강에 오른 리바키나는 16강을 앞두고 타우손(7-6, 6-3)에게 패배하며 영국 수도를 떠났다. 실망스러운 패배 후 기자회견장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는 이날의 경기 일정을 지적하며 코트 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지만, 저는 센터 코트나 적어도 1번 코트에서 경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처럼 바람이 없는 날에는 모든 면에서 더 편안한 코트들이죠. 어쨌든 양측 모두 동일한 조건이었고 제가 적응하지 못한 탓입니다."
참고로 윔블던에서는 센터 코트와 1번 코트만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다른 선수들은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을 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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